비틀스 멤버 4명 주인공 영화 시리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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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4편이 할리우드에서 제작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007 스펙터'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유명 감독 샘 멘데스가 제안한 영화 프로젝트가 추진돼 투자배급사 소니픽처스 등과 합의를 마쳤다.
멘데스 감독이 영화 4편을 모두 연출하고 영화 제작 전반에도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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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스타 "모두 프로젝트 지지"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4편이 할리우드에서 제작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007 스펙터'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유명 감독 샘 멘데스가 제안한 영화 프로젝트가 추진돼 투자배급사 소니픽처스 등과 합의를 마쳤다. 멘데스 감독이 영화 4편을 모두 연출하고 영화 제작 전반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번 영화 프로젝트는 비틀스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 고인이 된 존 레넌과 조지 해리슨의 유족 모두 이들의 생애를 다룬 영화 제작과 음악 사용을 허락한 첫 번째 사례라고 데드라인은 전했다. 멘데스 감독은 멤버 4명의 관점에서 그린 영화를 1편씩 만들어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제작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멘데스 감독이 처음 구상했고 할리우드 업계에서 호응하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그 소식 들었나? 우리는 모두 샘 멘데스 영화 프로젝트를 지지한다. 정말로. 평화와 사랑을"이라고 썼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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