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노후주택 개선 사업 `새뜰마을사업` 지원

박한나 2024. 2.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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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7년째 이어오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KCC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KCC가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은 일"이라며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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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회(왼쪽부터) 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이승제 KCC신한벽지 이사, 김상준 KCC 상무,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양귀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실장, 선정원 코맥스 이사, 조명환 경동나비엔 팀장이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새뜰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CC 제공.

KCC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7년째 이어오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KCC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세대 노후주택을 개보수한데 이어 올해는 이달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KCC는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또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CC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건물의 에너지 효율도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주거 취약지역에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CC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KCC가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은 일"이라며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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