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오늘 크러시 맥주 100일 잔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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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송파구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크러시 에비뉴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MZ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취향 저격에 나선다.
공식 광고 모델인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관련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돼 젊은 소비자들이 크러시에 대해 손쉽게 접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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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송파구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크러시 에비뉴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MZ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취향 저격에 나선다.공식 광고 모델인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관련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돼 젊은 소비자들이 크러시에 대해 손쉽게 접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21일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크러시 에비뉴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가졌다. 크러시 에비뉴는 크러시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회사측은 크러시의 색상인 라이트 블루를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감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은 먼저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스템프 랠리 이벤트 종이를 가지고 크러시 스테이션으로 가면 된다. 이곳은 크러시가 어떤 상품인지 설명해주는 곳으로, 간단하게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또 시음 공간 옆으로는 크러시 전용 잔도 함께 있었는데, 크러시 전용 잔은 병의 모양을 형상화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시음은 일일 선착순 200명 한정이다.
이곳을 지나면 브랜드 네임과 스토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퀴즈를 맞출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퀴즈는 크러시에 대한 총 4가지 문항으로, 다 맞춘 방문객에게는 프로모션이 증정된다.
그 다음 공간은 고객이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쪽에 마련된 화면에서는 가수 카리나의 크러시 광고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해당 광고를 직접 시연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찍은 사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해 가져갈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돌림판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러시 관련 굿즈를 교환할 수 있는 체험형 장소다. 크러시 관련 굿즈로는 네일 스티커, 헤어피스, 큐빅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등 주로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굿즈가 많았다.
또다른 벽 한 켠에는 실제 CF속 가수 카리나가 착용한 의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K팝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길거리였다.
모든 스템프를 다 모은 방문객은 직접 꾸민 크러시 병 무드등도 만들 수 있다. 무드등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재료들을 직접 활용해 꾸미면 된다.
행사장 가장 마지막 코스는 굿즈를 직접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굿즈는 트레이, 레디백, 파우치, 오프너, 스티커, 굿즈 잔, 나노블럭 등이었는데, 특별하게 마련된 '카리나 굿즈 기획팩'의 경우 1인 3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두고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4월에는 신큐 캠페인 활동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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