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병은 동네병원으로…서울시, 야간‧휴일 진료병원 안내

정종오 2024. 2.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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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사 진료 인력의 집단행동 동참으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실 텐데 서울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의료 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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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의료원 찾아 비상진료체계 점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시작했다.

23일부터는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추가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의 병의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다.

서울의료원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권역의료센터, 심혈관의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의료팀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병원별로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활한 병원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의료원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사 진료 인력의 집단행동 동참으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실 텐데 서울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의료 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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