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주군지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와 농촌 인력지원 업무협의

김광동 기자 2024. 2.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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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울산보호관찰소, 울산농협본부, 울주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울산지역 고령농가, 여성농가, 장애농가, 영세농가 등 소외계층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총 3546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보호관찰소는 '농촌지원 사회봉사 준칙'에 따라 형평성 있는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울산농협과 농촌인력지원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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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분석, 올해 지원 방안 의견 교환
진태윤 NH농협 울산 울주군지부장(오른쪽 네번째부터), 황철주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 소장 등이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NH농협 울산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21일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황철주)와 ‘202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활성화 업무협의회’를 열고 농촌 일손돕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울산보호관찰소, 울산농협본부, 울주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의 농촌 인력지원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울산지역 고령농가, 여성농가, 장애농가, 영세농가 등 소외계층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총 3546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보호관찰소는 ‘농촌지원 사회봉사 준칙’에 따라 형평성 있는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울산농협과 농촌인력지원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 내 모든 농가가 고르게 수혜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사회봉사 집행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농가 교육도 펼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촌지원과 사회봉사명령에 대한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진태윤 지부장은 “매년 울산보호관찰소의 인력지원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울산보호관찰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농촌 인력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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