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인천협,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 나서

이병기 기자 2024. 2.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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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송강 인천지검 검사장이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인천지검 직원들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미추홀구지부는 2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사랑의빨간밥차와 함께 무료급식봉사 및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빨간밥차가 매주 수요일마다 주안역에서 하는 무료급식 활동에 인천지검 봉사단이 참여한 것으로, 인천지검에서는 송강 검사장과 정연익 사무국장 등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인천지검은 봉사와 함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빨간밥차에 전달했다.

인천지검과 함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미추홀구지부 봉사단원 20여명도 함께 나와 무료급식을 도왔다. 미추홀구지부는 이곳에서 2주마다 한 번씩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은 다소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어르신 등 150여명이 식사를 하기 위해 주안역 광장을 찾았다.

이윤주 범방 미추홀구지부장은 “인천지검이 사회의 어두운 구석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했다.

송 검사장은 “인천지방검찰청도 인천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곳이기에 오늘 무료급식봉사로 더 많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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