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성이엔지 2세 이지선, 단독 대표 오른다

장우정 기자 2024. 2.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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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클린룸(대규모 청정 공간) 설비업체 신성이엔지 2세인 이지선 대표가 단독 대표에 오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이날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안윤수, 이지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

창업주 이완근 회장의 차녀인 이 대표는 2017년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단독 대표 체제를 통해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신속한 경영판단,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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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클린룸(대규모 청정 공간) 설비업체 신성이엔지 2세인 이지선 대표가 단독 대표에 오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이날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안윤수, 이지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 안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주 매출원인 클린환경 사업부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조선DB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1991년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팬필터유닛(Fan Filter Unit·FFU) 국산화에 성공했다. 2차전지 생산용 드라이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데 이어 2008년 재생에너지 분야에 도전해 태양광 모듈·인버터(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창업주 이완근 회장의 차녀인 이 대표는 2017년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융권에서 일하다가 2002년 신성이엔지 주임으로 입사해 홍보, 재무,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회사는 단독 대표 체제를 통해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신속한 경영판단,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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