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성료

정래연 2024. 2. 2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지난 17일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행사를 가졌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일본어 말하기 대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지난 17일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행사를 가졌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일본어 말하기 대회다. 표현력과 어휘력, 정확성과 유창성 등 말하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의 5개 부문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가렸다.

대상은 '100円とお巡りさん(100엔과 경찰아저씨)'라는 주제로 일본에서의 경험을 재치있게 풀어낸 일본어학부 박진아 학우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雨垂れ石をうがつ(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의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우, 우수상 '住めば都(정들면 고향)'의 한국어학부 이현아 학우, 장려상 '私の絆(나의 인연)'의 일본어학부 김성현 학우, 인기상 '誰もみな、自分の人生を一冊の本につづる(누구나 자기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의 일본어학부 양연 학우에게 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회를 개최한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날로 늘어가는 우리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2011년 시작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온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일본어학부의 명실상부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