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수록곡 가사에 들어간 ‘탱구’, 태연 앞 울었던 경험 담겨”(정희)

서유나 2024. 2.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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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이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2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데뷔한 지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한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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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마마무 문별이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2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데뷔한 지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한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문별의 앨범 수록곡 'NOLTO (Feat. 한해)'(놀토)에 대해 "태연 씨도 본인 이름이 들어간 것 아냐"고 물었다. 가사 중 '이따가 울지 말고 탱구 앞에 별처럼'이라는 태연의 별명 '탱구'를 언급한 부분이 있기 때문.

문별은 "모르실 것 같다. 오늘 처음 말씀드릴 수 있어서"라며 "한해 오빠 랩 가사에 (들어가는데) 제가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프로그램 나갔을 때 태연 언니 앞에서 울었다. 엄청 울었다. 그게 아직까지도 프로그램에서 회자가 된다. 제 롤모델이셨다. 언니의 발자취를 연습생 때도 따라갔고 솔로 가수 때도 큰 롤모델이셔서 배울 점도 더 많고 그래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김신영의 "태연 씨 좋아한다. 다른 곡 앨범에 내 이름 들어가면 좋아한다"라는 말에 설레하며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한해와 협업은 어땠냐"고 물었다. 문별은 "맞다. 이 노래 만들고 '컬래버를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해 오빠밖에 생각 안 나더라. 초심 담는 앨범이니 그 시절로 돌아가보면 랩에 대해 지식 없을 때 가장 도와준게 오빠라서 연락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한해가) 회사 이사님이라 결정이 쉽다.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4년 6월 19일 4인조 걸그룹 마마무(MAMAMOO)의 멤버로 데뷔한 문별은 지난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Starlit of Muse'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Think About'(띵커바웃), 'TOUCHIN&MOVIN'(터친 앤 무빈)을 포함해 문별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Like a Fool'(라이크 어 풀), '그런 밤 (After Sunset)'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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