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그룹 CEO "한국 시장 매우 중요해…'원키' 내년 출시"

차민지 2024. 2. 21.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터 컨 익스피디아그룹 CEO 겸 부회장은 21일 호텔스닷컴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경쟁사보다 더 앞서가고 최고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스닷컴은 익스피디아그룹이 보유한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다.

원키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 등 익스피디아그룹 산하 3개 브랜드의 멤버십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1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피터 컨 익스피디아그룹 CEO 겸 부회장은 21일 호텔스닷컴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경쟁사보다 더 앞서가고 최고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여행 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은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호텔스닷컴은 익스피디아그룹이 보유한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다. 2004년 한국에 영문 웹사이트를 처음 개설했고 2008년 한국어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익스피디아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도쿄, 시드니와 함께 작년 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3대 여행지로 떠올랐다.

피터 컨 CEO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국 여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며 "(서울 외에) 여행객들이 많이 가지 않는 다른 지역으로도 유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스닷컴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 가이드, 여행 플래너, 스마트 쇼핑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통합 리워드 프로그램인 '원키'(One Key)도 내년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키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 등 익스피디아그룹 산하 3개 브랜드의 멤버십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