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의 힘…‘소풍’ 손익분기점 돌파

안진용 기자 2024. 2.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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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극장의 위기 속 '작은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은 '소풍'은 21일 오전 27만 관객을 돌파했다.

'소풍' 측은 "제작비 12억 원이 투입된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면서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2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선사한 데 이어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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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돌파한 영화 ‘소풍’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극장의 위기 속 ‘작은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은 ‘소풍’은 21일 오전 27만 관객을 돌파했다. ‘소풍’ 측은 "제작비 12억 원이 투입된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면서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2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선사한 데 이어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임영웅의 히트곡인 ‘모래알갱이’를 OST로 삽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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