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연제형과 묘한 기류…이동해와 재회 실패하나? (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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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의 이설이 연제형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2월 23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9회에서는 정현성(이동해 분)과 재회를 앞둔 한성옥(이설 분)이 김건엽(연제형 분)의 충격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남과여' 9회는 2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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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남과여’의 이설이 연제형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2월 23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9회에서는 정현성(이동해 분)과 재회를 앞둔 한성옥(이설 분)이 김건엽(연제형 분)의 충격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 현성과 성옥은 드디어 만남을 약속했다. 현성은 약속 장소에서 성옥을 하염없이 기다렸고, 버스를 타기 전 건엽을 발견한 성옥은 현성에게 가던 발걸음을 멈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팽팽한 삼각관계로 흥미진진한 가운데 ‘남과여’ 측은 21일 묘한 기류가 흐르는 성옥과 건엽의 모습을 공개했다. 건엽은 거짓말한 것이 있다며 현성을 만나러 가는 성옥을 붙잡는다. 이에 성옥은 그동안 몰랐던 일을 알게 되고, 건엽과 어색한 대화가 이어진다.
특히 건엽은 애절한 눈빛으로 성옥을 바라보며 그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든다고 하는데. 그런 건엽을 두고 성옥이 다시 현성에게 향할 수 있을지, 건엽이 성옥에게 밝힌 거짓말은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그런 가운데 오열하고 있는 현성의 모습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옥을 다시 만난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한 현성은 엇갈린 성옥을 기다리며 전화기만 붙잡은 채 좌절한다고.
‘남과여’ 제작진은 “9회에서는 현성, 성옥, 건엽이 그리는 팽팽한 삼각관계에 불이 붙어 더욱 흥미로울 예정”이라면서 “현성이 그동안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린 사연은 무엇일지, 건엽의 충격적인 발언에도 성옥이 끝내 현성을 만나러 갔을지 함께 추측해서 보시면 더욱 재밌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과여’ 9회는 2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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