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요청하자"…택시 기사 폭행한 문신남

박예진 인턴 기자 2024. 2. 21.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지 뻘로 보이는 택시기사를 협박하고 폭행한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기사 폭행하는 문신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온몸에 문신이 있는 남성은 잠옷 차림으로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폭행했다.

이 남성은 광주에서 택시를 타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택시 타 전주, 부안 오가
"빨리 가라" 흉기 들고 협박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아버지 뻘로 보이는 택시기사를 협박하고 폭행한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기사 폭행하는 문신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온몸에 문신이 있는 남성은 잠옷 차림으로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폭행했다. 해당 남성은 돌연 자신의 상의를 들어올려 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남성은 광주에서 택시를 타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가 빨리 가지 않자 남성은 "빨리 밟으라"고 하며 흉기를 들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택시기사가 택시비 계산을 요청하자 이 같이 폭력을 행사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와 격리돼야 한다", "문신 보여주려고 옷을 막 올리네", "문신한 놈들은 왜 문신 못보여줘서 안달이야", "노인한테 저러고 싶나?", "자기보다 힘 쎈 사람한테는 꼼짝 못 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남성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