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모교 경북대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

박천학 기자 2024. 2. 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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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모교인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경북대는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박 대표와 홍원화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는 5월부터 10년간 매년 5월에 1억 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06년부터 지난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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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세계적 치과의사로 성장 바란다”
박광범(오른쪽)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20일 모교인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을 약정한 뒤 홍원화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모교인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경북대는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박 대표와 홍원화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는 5월부터 10년간 매년 5월에 1억 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박 대표는 2006년부터 지난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이다.

박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한다"며 "대학의 연구시설 등 인프라 보완과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10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년 기준)를 달성해 덴탈업계 최다 기간 연속 수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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