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 직행

진영기 2024. 2. 21.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하인크코리아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하인크코리아는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고정된 상태에서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이므로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인크코리아, 앞서 1대 3 무상증자 결정


21일 하인크코리아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하인크코리아는 기준가(1057원) 대비 317원 오른 1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후 줄곧 가격제한폭 상단에 머무르고 있다.

전 거래일 하인크코리아는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하인크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달 22일, 신주 예정 상장일은 다음 달 25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날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고정된 상태에서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이므로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상승하기도 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