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비틀스 영화 나온다”, 각 멤버 4편 2027년 동시개봉 “샘 멘데스 감독 연출”[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2.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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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의 록밴드 ‘비틀스’ 영화가 제작된다.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샘 멘데스 감독이 4명의 비틀스 멤버 관점에서 한 편씩 총 4편의 영화를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조지 해리슨으로 구성된 비틀스는 세계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 그룹이다.

샘 멘데스 감독은 1970년 비틀스 해체까지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의 놀라운 이야기"를 교차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소니 픽처스는 비틀스 멤버 가족들에게 영화에 대한 전체 스토리와 음악 판권을 허락 받았다.

샘 멘데스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1917’, ‘아메리칸 뷰티’,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로 유명한 샘 멘데스 감독은 “역대 최고의 록 밴드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영화 여행이라는 개념에 도전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2027년에 개봉하는 4편의 영화 자금조달과 배급을 담당하는 소니픽쳐스는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해에 네 편의 영화를 모두 개봉하는 것은 위험요소다. 그러나 최근 음악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와 파라마운트의 '밥 말리: 원 러브'는 예상보다 큰 히트를 기록했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적인 콘서트를 영화화한 '더 에라스 투어'는 전 세계 티켓 판매량 면에서 여러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들을 뛰어넘었다.  

제작에 참여하는 닐 스트리트 프로덕션의 파트너인 피파 해리스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밴드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를 네 가지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네 편의 영화를 통해 독특하고 스릴 넘치는 장대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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