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기부금·건축자재 지원

방재혁 기자 2024. 2.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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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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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 추진 위한 협약식

KCC가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김상준 KCC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제공

KCC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이 참석했다.

KCC는 올해 2월 말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가구 내외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가구 노후주택을 개보수한 바 있다.

KCC는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 프로젝트다. 주거 취약지역에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하며, 지역 내 소규모 집수리 단체의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KCC 관계자는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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