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45살 결혼, 현재 친아버지+장모님과 같이 살아”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21.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철이 친아버지, 장모님과 같이 살아 난감한 순간을 말했다.

서현철은 두 어른을 배려해 "아버지 방에 TV 놔드리고 장모님 방에도 놔드렸다"며 "난감한 게 딸과 셋이서 밥을 먹을 때 어머니가 우리 애를 먹여주면 애가 할머니에게 할아버지도 먹여드려. 아버지가 할아버지는 혼자 잘 먹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서현철이 친아버지, 장모님과 같이 살아 난감한 순간을 말했다.

2월 2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정태, 서현철,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서현철이 45세 결혼 전까지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왜 이러셨냐. 연애할 때 아내 분에게 전 재산을 바쳤다고?”라고 질문했고 서현철은 “재산이 많았으면 안 그랬을 텐데 17만원이 있었다. 이거 오늘 다 쓰자. 아내 화장품 사주고 중국집에서 요리 시키고 술 시키고 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철은 지인들과 2주 전부터 프러포즈를 계획해 펜션에서 프러포즈한 사연부터 중고차를 사러 간 아내에게 새차를 사준 이벤트까지 털어놔 사랑꾼 임을 증명했다.

서현철은 “나는 차가 없고 집사람이 형부 차를 몰고 다녔다. 고속도로 달리면 사이드미러가 바람에 접혔다. 오래된 차였다. 위험하기도 하고 차를 해줘야겠다. 형편이 안 돼 중고차를 알아보자. 일산에 중고차 매장 옆에 매장이 붙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서현철은 “중고차 매장에서 집사람이 꼼꼼하게 보는 거다. 난 대충보고 일단 가자. 아는 후배 인사하고 가자고. 그 친구가 트렁크에 꽃다발 놓고 키 주면서 몰고 가시죠 했다”며 “이제 이벤트를 할 수 없는 게 돈 관리를 집사람이 다 한다. 돈이 있어야 하지”라고 말했다.

뒤이어 이상민은 “이게 맞는 거냐. 친아버지와 장모님과 한 집에 산다고? 가능하냐”며 놀랐고 서현철은 “자연스럽게 된 게 아이를 케어하시려고 장모님이 집에 왔다 갔다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다”고 했다.

서현철은 두 어른을 배려해 “아버지 방에 TV 놔드리고 장모님 방에도 놔드렸다”며 “난감한 게 딸과 셋이서 밥을 먹을 때 어머니가 우리 애를 먹여주면 애가 할머니에게 할아버지도 먹여드려. 아버지가 할아버지는 혼자 잘 먹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