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787명, 공무원·공공기관 등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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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맞춤형 진료교육'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올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취업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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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올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취업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무원의 경우 지역인재 국가직 32명, 전남도 지방직 24명, 전남도교육청 지방직 6명, 나주시청 1명, 구례군청 1명, 부사관 69명 등 133명이 합격했다.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에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12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전KPS, 서울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 39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2명을 비롯해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에 9명이 합격했다.
대기업은 삼성전자 45명, 삼성전자DS 7명, 삼성중공업 1명, 삼성SDI 1명, 포스코 4명, 포스코퓨처엠 8명, 롯데케미칼 15명, 롯데관광개발 1명 등 155명이 현재까지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전체 45개교로 올 졸업(예정)자는 3300여명이다. 이번 취업통계에 중소기업이나 강소기업, 대학진학 등은 제외됐다.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을 통한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비 지원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체계 구축 지원 △중소기업인력 양성 사업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취업통계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국한한 것으로 중소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취업 확정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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