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셋째 출산 임직원에 카니발 2년 무상이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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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올해부터 셋째를 낳은 임직원에게 승합차량 카니발을 2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
정부가 저출생 문제에 총력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자체적인 출산 장려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낳은 임직원에게 카니발을 24개월간 무료로 빌려준다.
롯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차원에서 그룹 의지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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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그룹이 올해부터 셋째를 낳은 임직원에게 승합차량 카니발을 2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
정부가 저출생 문제에 총력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자체적인 출산 장려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낳은 임직원에게 카니발을 24개월간 무료로 빌려준다.
사용 뒤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카니발은 7~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앞서 롯데그룹은 남성 직원에게 1개월 의무 육아휴직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여성 직원의 경우 출산 뒤 휴직계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다.
계열사 중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기존 10만원이었던 첫째 출산축하금을 100만원으로 높였다.
기혼 직원의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은 확대하고 난임휴직은 새로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1박2일의 태교 여행도 지원해준다.
롯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차원에서 그룹 의지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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