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어휘 1100여개 엄선 캐릭터로 동화책 읽듯 익혀요

교원 빨간펜/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교원 빨간펜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교원 빨간펜

글이나 의사소통에서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원 빨간펜은 지난 1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을 선보였다.

문해력 특화 전집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은 어휘력 향상 요소와 캐릭터를 적용한 흥미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억지로 읽기, 어려운 읽기보다는 어떤 글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읽자는 콘셉트로 제작됐고, 초등 교과 및 필수 어휘 1100여 개를 선별해 담았다. 전집은 △스토리북(30권) △버디북(30권) △라인프렌즈 전문 성우 이야기 듣기 음원(30편)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듣기 음원은 스토리북 속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기기로 인식시키면 라인프렌즈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전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스토리북은 체계적인 3단계 독서 과정에 따라 초등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단계인 어휘 제시에선 동화에서 만날 어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인 어휘 설명에서는 동화 스토리에 등장하는 어휘를 보고 어휘의 뜻과 쓰임새를 익힌다. 세 번째 단계인 어휘 정리에서는 동화에 나왔던 어휘를 정리해보고, 관련 어휘까지 추가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전집을 △언어 △특별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으로 나누어 관용어와 속담, 학습 도구 어휘 등 다양한 어휘를 담았다. 어휘 개념 설명뿐 아니라 같은 말, 반대말, 비슷한 말 등 관련 어휘를 자연스럽게 소개해 어휘 지식 확장을 돕는다. 이외에도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텔링 일러스트를 삽입해 어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킨다. 또한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으로 이뤄져 흥미를 갖고 몰입해 독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이란 풀 컷 일러스트 위주의 전통적인 그림책 스타일에 분할 컷, 말풍선 등 카툰 스타일을 첨가한 새로운 레이아웃이다.

스토리북과 1대1 대응되는 버디북에선 '확인-적용-독해-표현'의 단계적 확인 활동을 통해 스토리북에서 접한 어휘를 다시 한번 익히며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스토리북 전 권의 내용을 라인프렌즈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담은 생동감 있는 음원을 제공한다. 버디북은 주 4일, 30주 동안 120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 주에 4일씩 자기주도 어휘 활동 스케줄을 진행한다. 1~3일 차에는 재미있는 한 컷 그림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확인, 적용, 독해 단계를 거치며 어휘를 익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4일 차에는 한 주간 만난 어휘들을 정리하는 주간 활동으로, 다양한 글로 어휘를 접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교원 빨간펜 관계자는"총 1100여 개의 초등 교과 및 필수 어휘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담은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문해력 증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