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이임식 개최

이순철 기자 2024. 2. 20.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총장 이임식이 20일 오전 11시 국립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반선섭 총장은 1988년 강릉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사회봉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치과병원 이사장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3, 4대 총장을 맡아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국립강릉원대학교 반선섭 총장 이임식이 열렸다. 강릉원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총장 이임식이 20일 오전 11시 국립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반선섭 총장은 1988년 강릉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사회봉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치과병원 이사장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3, 4대 총장을 맡아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총장 재임기간 동안 대학은 행정조직과 학사구조조정,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효율적인 대학운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 결과 2018년 2주기와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서 자질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강원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컬대학30사업”에 ‘강원1도1국립대’ 모델로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총장 재임기간 동안 대학은 다양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람어린이집 신축, 원주캠퍼스 학생복지관과 복합체육관 건립, 강릉 캠퍼스 내 마을안길 관통도로 철거, 자연1호관 개축 등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 컨벤션센터 신축 프로젝트는 351억 원의 예산을 최종 확보해 2028년 완공 예정에 있어 대학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내부의 교육환경은 크게 향상됐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학습·근무 환경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반 총장의 리더십과 노력에 대한 괄목할 만한 인정은 대학 내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반선섭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입니다. 지난 8년간 함께한 여정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으며, 이제 새로운 리더들이 대학을 이끌어 나갈 것임에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