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민이 추천하는 2024년 `올해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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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데,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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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양시도서관 187만권 대출 이용
안양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되는데,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데,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공통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의 책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양=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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