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월간 #집스타

2024. 2.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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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가구를 더해 감각적인 신혼집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인스타그래머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우리 집에 적용할 만한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받자.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가장 신경 쓴 공간은 '알록달록 귀여운 게 최고야'라는 마음으로 화이트 톤 아파트에 컬러를 더해 꾸민 신혼집입니다.

계절과 기분에 따라 가구를 옮기다 보면 같은 집, 같은 가구도 색다르게 보이니 질릴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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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가구를 더해 감각적인 신혼집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인스타그래머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우리 집에 적용할 만한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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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주 소개

부동산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집을 꾸미고 기록하는 리빙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장예나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가장 신경 쓴 공간은 ‘알록달록 귀여운 게 최고야’라는 마음으로 화이트 톤 아파트에 컬러를 더해 꾸민 신혼집입니다. 처음에는 신축 아파트라 멀쩡한 자재들을 뜯어내는 것이 고민이었으나, 거실과 주방의 벽과 바닥재는 모두 화이트 톤으로 바꿔 가구나 조명, 소품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또 짐이 많은 편이라 수납공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삶의 질을 높인 아이템 TOP3

‘삼성 비스포크 인피니트 냉장고 삼총사’는 고급스러운 외부 디자인만 보고 골랐던 가전인데 성능도 좋아 아주 만족해요. ‘몬타나 가구’는 다양한 모듈과 43개의 컬러 옵션이 있어 핸들, 도어, 서랍 등을 내 취향에 맞는 조합으로 제작 가능한 가구 브랜드예요. ‘플로스 타치아 테이블 램프’는 아크릴 유리의 알루미늄 베이스와 원하는 방향으로 빛을 보낼 수 있는 회전 반사경이 특징인 조명으로, 켜지 않았을 때도 오브제처럼 존재감이 있어요.

LIVING ROOM & VERANDA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화이트 컬러로 마감한 거실. 실링팬과 커튼도 화이트 컬러로 골랐지만, 군데군데 포인트가 되는 아기자기한 가구와 소품들이 눈에 띈다. 안방 베란다 폴딩도어는 입주 후 시공했다. 글라스 소재라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이 느껴진다.
STUDY ROOM보기만 해도 기분이 싱그러워지는 컬러풀한 가구들은 함께 놓아도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번에는 서재방에 컬러풀 존을 조성했다.
DREES ROOM셔츠를 컬러별로 수납해 놓은 드레스룸. 수납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맥시멀에 가까운 전업주부 겸 리빙 인플루언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물건에 치이는 느낌이 들어 올해에는 대형 평수로의 이사를 계획 중이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조언을 한다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집을 꾸미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집은 살아가면서 꾸미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완벽하게 완성된 집에 들어가 사는 것만 큼이나 내가 지내고 있는 공간을 매일 조금씩 바꾸는 것도 즐거워요. 그래서 저는 살면서 안방 베란다 글라스 폴딩도어를 시공하기도 했고 문이나 벽 페인트, 데코타일 등으로 셀프 인테리어도 종종 하고 있어요.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의 인테리어는 어때야 할까

반려견의 성향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 강아지 쪼코는 엄청 조심스러운 편이라 단 한번도 가구를 파손한다거나 러그에 실수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인테리어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배변 패드나 옷, 간식 등 꽤 많은 반려 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용 수납장을 만들었어요.

KITCHEN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주방은 실용적으로 꾸몄다. 전반적으로 채도가 낮은 편안한 컬러들로 채웠지만,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소품들도 배치했다.
BED ROOM레몬 컬러의 수납장을 둔 침실. ‘아침에 침대 정리하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키는 습관이다.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견과 한 침대에서 잠을 자기에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턴다. 패드는 돌돌이 테이프 클리너로 청소해 주고 이불과 베개를 가지런히 정돈하고 나면 하루 시작이 상쾌하다.


나만의 인테리어 치트키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는 것입니다. 계절과 기분에 따라 가구를 옮기다 보면 같은 집, 같은 가구도 색다르게 보이니 질릴 틈이 없어요. 특히 힘들게 옮긴 무거운 가구가 베스트 위치를 찾았을 때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기획_ 오수현 | 사진_ 장예나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24년 2월호 / Vol.300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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