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포스코퓨처엠에 234억 규모 설비 수주

강정아 기자 2024. 2. 20.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강원에너지가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양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234억 규모의 설비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강원에너지는 강원에너지와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수세 및 건조설비의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약 68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5단계 양극재 공장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연간 5만톤(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강원에너지가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양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234억 규모의 설비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강원에너지CI

강원에너지는 강원에너지와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수세 및 건조설비의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극재 수세 공정이란 합성된 양극 활물질 표면에 남아있는 부산물들을 제거하는 공정을 뜻한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약 68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5단계 양극재 공장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연간 5만톤(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미 준공된 4단계 공장 생산 규모까지 합치면 연간 총생산 규모는 1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에너지는 기존 사업인 산업용 S/G(Steam Generator·증기 발생기)뿐만 아니라 대형 플랜트 설계·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강원에너지는 이번에 납품하는 수세 및 건조설비 제작·공급을 통해 양극재 공정의 설비 포트폴리오 확보는 물론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