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포스코퓨처엠에 234억 규모 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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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강원에너지가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양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234억 규모의 설비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강원에너지는 강원에너지와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수세 및 건조설비의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약 68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5단계 양극재 공장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연간 5만톤(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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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강원에너지가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양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234억 규모의 설비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강원에너지는 강원에너지와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 공장에 필요한 수세 및 건조설비의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극재 수세 공정이란 합성된 양극 활물질 표면에 남아있는 부산물들을 제거하는 공정을 뜻한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약 68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5단계 양극재 공장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연간 5만톤(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미 준공된 4단계 공장 생산 규모까지 합치면 연간 총생산 규모는 1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에너지는 기존 사업인 산업용 S/G(Steam Generator·증기 발생기)뿐만 아니라 대형 플랜트 설계·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강원에너지는 이번에 납품하는 수세 및 건조설비 제작·공급을 통해 양극재 공정의 설비 포트폴리오 확보는 물론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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