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보스턴, 올스타 마무리 헨드릭스와 133억원에 2년 계약

천병혁 2024. 2. 20.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스타 출신이지만 수술 후 재활 중인 마무리 투수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리암 헨드릭스(35)와 1천만달러(약 133억원)에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복귀 기간이 통상 12∼14개월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헨드릭스는 올 시즌 후반기에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암 헨드릭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스타 출신이지만 수술 후 재활 중인 마무리 투수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리암 헨드릭스(35)와 1천만달러(약 133억원)에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에는 최대 2천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보너스가 포함됐으며 2026시즌에는 재계약할 수 있는 구단과 선수의 상호 옵션도 있다.

201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헨드릭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통산 33승 34패 116세이브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2019년과 2021년, 2022년에는 올스타에 뽑히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헨드릭스는 지난 겨울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마치고 5월 하순 마운드에 복귀했으나 8월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복귀 기간이 통상 12∼14개월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헨드릭스는 올 시즌 후반기에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