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젊어진 대표팀 가드라인 오재현-이우석-이정현-박무빈-변준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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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위해 소집됐다.
오재현과 박무빈은 첫 대표팀 발탁이다.
종전까지 출전시간이 길었던 선수들이 여러 이유로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표팀 영건 가드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내홍을 겪은 남자농구대표팀이 2024년 첫 A매치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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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가드진의 세대교체다. 허훈(29·수원 KT) 등 일부 부상자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안 감독은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 중 KBL에서 최근 인상적 경기력을 보인 가드들을 대거 호출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내선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현(25·고양 소노)을 필두로 오재현(25·서울 SK), 이우석(25), 박무빈(23·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가세했다. 오재현과 박무빈은 첫 대표팀 발탁이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복무하고 있는 변준형(28)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가드자원 모두 태극마크를 달고는 핵심 멤버로 활약한 경험이 많지 않다. 이정현과 변준형은 대표팀에서만큼은 백업 멤버로 뛰었다. 이우석은 가드와 포워드를 오갔지만, 주요전력보다는 핵심선수들의 뒤를 받치는 역할 정도에 머물렀다. 종전까지 출전시간이 길었던 선수들이 여러 이유로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표팀 영건 가드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해 개최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 완패 등 부진한 경기력 속에 7위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아시안게임을 마친 직후에는 뒷말도 무성했다.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내홍을 겪은 남자농구대표팀이 2024년 첫 A매치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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