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전현무 "강말금, 연기 잘하는 비연예인인줄...보물 같은 배우"

하수나 2024. 2. 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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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배우 강말금의 연기에 감탄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배우 강말금 역시 이름으로 인생 역전한 케이스로 소개됐다.

전현무는 "저 영화를 우연히 처음 봤을 때 어디서 이런 보물 같은 배우가 있었나 했다"라며 "진짜 비연예인 중에 연기 잘하는 분인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잘 녹아들어서..."라며 강말금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탄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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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배우 강말금의 연기에 감탄했었다고 털어놨다. 

19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신비한 이름의 세계를 다룬 ’너의 이름은19‘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데스크는 전현무와 동명이인인 전현무가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분 안다. ‘문제적 남자’에서 만났던 동명이인 특집에서 전현무가 있더라. 그때 저를 보더니 딱 첫마디가 ‘저 힘들게 살았어요’였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배우 강말금 역시 이름으로 인생 역전한 케이스로 소개됐다.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등 내로라하는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강말금은 영화 제목처럼 40대에 연기파 신인배우로 화려하게 얼굴을 알렸다. 

전현무는 “저 영화를 우연히 처음 봤을 때 어디서 이런 보물 같은 배우가 있었나 했다”라며 “진짜 비연예인 중에 연기 잘하는 분인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잘 녹아들어서...”라며 강말금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탄했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뒤늦게 빛을 본 강말금 배우의 성공에 영화 제목뿐만 아니라 독특하면서도 한 번에 확 닿아오는 강말금이란 예명 덕도 있다고 소개했다. 

강말금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며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 30세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대학교 재학 당시 강말금이란 필명을 쓰던 친구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던 그녀는 단돈 500원을 주고 필명을 샀고 촌스러운 듯하지만 쉽게 잊히지 않는 그 이름으로 배우로서 자신의 재능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는 것. 

오상진은 “맑음이라는, 긍정적인 느낌의 이름”이라고 ‘강말금’이란 이름이 주는 느낌을 밝혔고 전현무 역시 “잘 지었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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