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거점 공간 활성화·특화 콘텐츠 개발 중점

경기=장선영 기자 2024. 2.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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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재단이 밝힌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문화재단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그동안 다져온 활동 기반을 바탕으로 효과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오래된 공간을 정비한 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이 운영 중인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시박물관도 공간 브랜드를 강화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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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천문화재단, 문화 도시부천 사업안내 '파트너스 가이드' 일부. / 자료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거점 공간 활성화'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재단이 밝힌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문화재단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그동안 다져온 활동 기반을 바탕으로 효과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오래된 공간을 정비한 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민회관에서는 공간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지역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상설 어린이공연장인 판타지아극장 시설을 보수하여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이 운영 중인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시박물관도 공간 브랜드를 강화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 벙커페스타 개최를 통해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부천시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의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으로 재도약한다.

재단은 사람과 도시의 이야기를 발굴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문화자원과 연계한 부천형 예술투어를 신규 개발하고 지역 예술시장도 운영하며 예술 유통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사업안내 자료집 '파트너스 가이드'를 공개한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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