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활발한 SNS…동생 박유환과 "행복한 시간"

서지현 기자 2024. 2.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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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은퇴'라는 초강수를 내건 뒤 이를 번복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활발히 SNS 활동 중이다.

특히 박유천은 과거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은퇴'까지 내 건 결백을 호소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세간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마약 파문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박유천이 SNS를 개설하며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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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혐의로 '은퇴'라는 초강수를 내건 뒤 이를 번복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활발히 SNS 활동 중이다.

박유천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시간 보내줘서 모두 고마워요(みんな幸せな時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동생 박유환과 함께 나란히 앉아있는 박유천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무릎 위에 손을 얹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박유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형 박유천의 새 SNS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유천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히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박유천은 과거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은퇴'까지 내 건 결백을 호소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세간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지난해 12월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비난을 샀다.

마약 파문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박유천이 SNS를 개설하며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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