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정부을 예비후보 2명, 정광재 지지…"민주당 이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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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이영세·김재연 전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자였던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의정부시을 지역을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하고 정 대변인과 이 전 당협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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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이영세·김재연 전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자였던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부시을 경선을 앞둔 정 대변인은 "의정부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후보는 19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정 대변인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며 "정 후보가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공천 면접에는 정 대변인과 이형섭 전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이 전 후보와 김 전 후보 등 5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의정부시을 지역을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하고 정 대변인과 이 전 당협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날 이 전 후보는 "2인 경선으로 결정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총선 본선 경쟁력과 의정부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의 적임자는 정광재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정 대변인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정치 혁신에 대한 진정성, 의정부 발전에 대한 헌신과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정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총선 승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두 예비후보께 감사한다"며 "원팀으로 민주당에 빼앗겼던 의정부을 의석을 찾아와 정치 혁신, 또 의정부 발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이르면 이번 주 치러질 전망이다. 의정부시을은 공관위가 결정한 경선 방식에 따라 당원 20%, 일반국민 8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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