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의료공백 최소화…한의원·한방병원 야간·휴일진료 확대"

강승지 기자 2024. 2.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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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병원 현장에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이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에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우선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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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예고한 집단 사직서 제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병원 현장에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이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에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우선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모든 한의사 회원에게 진료 확대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보낸 상태다.

협회는 "3만 한의사 일동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진료 총파업을 운운하고 있는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한다"고도 전했다.

이어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의사협회는 정부에 "국민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 투입 확대정책을 즉각 실시해 줄 것을 거듭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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