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노인 일자리 6783개 증대

윤신영 기자 2024. 2. 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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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노인층 진입을 대비해 노인 일자리를 늘린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고 선도 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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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노인층 진입 대응… 일자리 총 4만 9280개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노인층 진입을 대비해 노인 일자리를 늘린다.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지난해 보다 532억 원 늘려 2141억 원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 노인 일자리 수는 지난해보다 6783개 늘어나 4만 9280개다.

도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유형은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활동형 3만 6688개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8393개 △소규모 매장 운영이나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3172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 1027개 등이다.

도는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층으로 대거 유입됨에 따라 공익활동형보다 전문성이 필요하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사회서비스형을 전년 대비 3775개 대폭 확대했다.

민간형 일자리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도 전년 대비 924개 늘렸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고 선도 모형을 개발하는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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