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신녕마늘, 피자 타고 전국으로 ‘훨훨’

김다정 기자 2024. 2. 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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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의 마늘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구권 조합장은 "품질 좋은 영천마늘과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만을 고집하는 알볼로의 콜라보로 매력 가득한 영천마늘피자가 나왔다"며 "신녕농협, 그리고 영천 마늘의 우수한 품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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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의 마늘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알볼로F&C(대표 이재욱)가 운영하는 ‘피자 알볼로’가 영천 마늘을 주재료로 내세운 ‘영천 마늘 불고기 피자’ ‘영천 마늘 페페로니 피자’ 등 신제품을 최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피자에 들어가는 마늘은 모두 신녕농협에서 공급한다.

신녕농협의 마늘을 토핑으로 올린 피자가 세상에 나오게 된 건 지난해 연말 체결된 업무협약( MOU·사진)에서 비롯됐다. 수제피자 전문점으로 전국에 300여개의 가맹점을 둔 ‘피자 알볼로’는 지난해 12월26일 신녕농협과, 2024년 1월말부터 신녕농협에서 영천 마늘을 납품받아 ‘영천마늘피자’와 ‘영천마늘 페퍼로니피자’를 생산한다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영천시 또한 신녕농협과 알볼로F&C의 협력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함께 영천마늘피자 개발을 위해 여러 차례 피자알볼로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지난해 10월 영천와인페스타 기간에 피자알볼로와 함께 ‘영천마늘피자 나눔시식회’를 개최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달달한 불고기와 마늘의 풍미가 잘 어울린다” “마늘 토핑 덕에 피자를 먹어도 건강한 음식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구권 조합장은 “품질 좋은 영천마늘과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만을 고집하는 알볼로의 콜라보로 매력 가득한 영천마늘피자가 나왔다”며 “신녕농협, 그리고 영천 마늘의 우수한 품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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