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전국에서 '4050 맞춤형 재취업' 지원한다

김남이 기자 2024. 2.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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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취업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에 참여할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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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취업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에 참여할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부터 △1대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도입 첫해는 중장년층의 강소기업 재취업, 지난해는 디지털 분야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시장 개척과 취업 연계를 지원했다.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기존에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된 사업 운영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동시에 전국 10여개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대구, 전주와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실무 OA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실습 등을 4~7차례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은 누구나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심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기초교육 16과목을 수료한 교육생들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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