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명 해양·자동차 박람회 ‘참여기업 모여라’

백승목 기자 2024. 2.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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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해양박람회·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
울산시청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울산본부는 19일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양·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전시박람회인 ‘휴스턴 해양박람회’와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박람회는 오는 5월6일부터 나흘간,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오는 11월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휴스턴 해양박람회는 선박·조선기자재·해양플랜트 등을 선보이고,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차량부품 및 유지 보수용품 등을 전시한다.

앞서 울산시 등은 오는 29일까지 해양박람회 참여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자동차부품전시회 참여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사업등록 소재지가 울산인 중소기업이 모집대상이다. 희망업체는 울산통상지원시스템(ultrade.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등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해양·자동차부품 분야 각각 6개사를 최종 참여업체로 선정한다. 박람회 부스 임차 및 장치비용과 통역비, 샘플 편도 운송비, 참가 기업별 1명에 대한 편도 항공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유명 박람회 울산관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휴스턴 해양박람회에 참여했다. 울산지역 10개 기업이 이 박람회에서 2억378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는 올해 처음 참여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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