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교육도서관 신축이전 재추진 나서야”

신현태 2024. 2.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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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지역의 현안사업인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신축사업 예산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번영회와 평창중·고 총동문회 임원들이 지난 16일 신경호 도교육감을 면담, 이전 신축사업을 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이 당선 후 평창을 방문해 이전 신축을 약속, 사업이 급물살을 탔고 도교육청은 평창군과 협의해 지난해 평창읍 하리 평창중앙교회 인근지역에 4899여㎡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149억원을 올해 당초예산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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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예산 전액 삭감
평창읍번영회-도 교육감 면담
도교육청 추경예산 반영 요청
▲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신축사업 예산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번영회와 평창중·고 총동문회 임원들이 지난 16일 신경호 도 교육감을 면담, 이전 신축사업을 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평창읍번영회

평창읍지역의 현안사업인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신축사업 예산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번영회와 평창중·고 총동문회 임원들이 지난 16일 신경호 도교육감을 면담, 이전 신축사업을 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창읍 중앙로 83-17에 위치한 평창교육도서관은 지난 1993년 신축돼 30년이 넘으며 노후됐고 진입로가 협소하고 가파르며 주차공간도 열악한 외진 곳에 위치해 그동안 이전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이 당선 후 평창을 방문해 이전 신축을 약속, 사업이 급물살을 탔고 도교육청은 평창군과 협의해 지난해 평창읍 하리 평창중앙교회 인근지역에 4899여㎡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149억원을 올해 당초예산에 편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열린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예산심사에서 건축한지 30년밖에 되지 않았고 이용자도 많지 않으며 지난 2022년 6억원을 들여 시설보수공사를 추진했던 점, 이전 후 현 건축물의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발하며 최근 평창읍내 각급 사회단체가 현수막 30여개를 게첨, 교육도서관 이전 신축 재추진과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종수 평창읍번영회장, 이정균 평창중·고 총동문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16일 도교육청을 방문, 신경호 교육감을 면담하고 사업 재추진과 1회 추경에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신 교육감은 사업 재추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수 회장은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신축사업은 주민들의 독서와 여가는 물론 복합문화시설로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도교육청의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반드시 사업이 추진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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