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벗고 가벼운 옷차림에 햇살 만끽…청남대·청풍호반 나들이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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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우수'(雨水) 를 하루 앞둔 18일 충북 주요 관광지에는 봄처럼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가득했다.
평년(5.1~6.9) 최고기온을 크게 웃돈 이날 두터운 패딩과 털옷 대신 가벼운 옷차림을 한 나들이객이 자주 눈에 띄었다.
두부전골과 곤드레밥 등을 파는 인근의 식당에는 몰려드는 손님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의림지에서 만난 40대 시민은 "날씨가 너무 좋아 나왔다"며 "한겨울을 빼곤 낚시꾼들이 항상 몰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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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대현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 를 하루 앞둔 18일 충북 주요 관광지에는 봄처럼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가득했다.
평년(5.1~6.9) 최고기온을 크게 웃돈 이날 두터운 패딩과 털옷 대신 가벼운 옷차림을 한 나들이객이 자주 눈에 띄었다.
제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의림지와 역사박물관 일대에는 가족, 연인, 반려견과 함께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인근 대형 주차장은 대형버스와 승용차로 꽉꽉 들어찼다.
두부전골과 곤드레밥 등을 파는 인근의 식당에는 몰려드는 손님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의림지에서 만난 40대 시민은 "날씨가 너무 좋아 나왔다"며 "한겨울을 빼곤 낚시꾼들이 항상 몰린다"고 소개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뷰 맛집' 제천의 청풍호반케이블카에도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업체 측은 "토요일인 17일에는 1750명, 일요일인 18일 3시 현재 기준 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청남대에는 1900명이 찾았고, 월악산국립공원에는 1100명의 탐방객이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기는 등 도내 주요 명산과 관광지 등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동이 17도, 충주·진천·증평·옥천 16도, 음성·괴산·청주·보은·세종 15도, 단양·제천 14도 분포를 보였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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