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80가구 등 전국 2964가구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2.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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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전국 7곳에서 총 296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18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는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70%가 집중된다.

정부는 지난 1·10 부동산 대책에서 신축 소형 오피스텔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해 다주택 중과 부담을 덜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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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전국 7곳에서 총 296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18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는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70%가 집중된다. 특히 오피스텔 물량이 3분의 1 이상이다.

서울에선 지난해 강북 분양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의 오피스텔인 ‘이문 아이파크 자이 IM594’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전용면적 24~52㎡ 총 594실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문 아이파크자이 1단지 안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도보로 3분 거리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IM594 투시도
분양가는 원룸형인 전용면적 24㎡ 기준 2억6000만원대다. 정부는 지난 1·10 부동산 대책에서 신축 소형 오피스텔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해 다주택 중과 부담을 덜어내기로 했다. 또 한국외대, 경희대 등이 가까워 임대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

인천 검단에선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되며 모두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2025년 개통 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이 가깝다. 다만 전용면적이 60㎡ 이상이어서 세제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아파트 중에선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가 눈길을 끈다. 영통동 961-11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영통은 신축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이어서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통동은 준공 20년이 넘은 아파트 비중이 94.35%에 달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다. 영통역은 2029년엔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본사 등 반도체 일자리가 풍부해 구매력 높은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이며 분양가는 10억원대다.

지방에선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지어지는 ‘위파크 일곡공원’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100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9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며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 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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