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통합, 지역 발전 이끌 적임자 될 것”

정민엽 2024. 2.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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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강원대 총장 선거 출마자 서면 좌담회

 

▲ (왼쪽 위부터) 기호 1번 주진형 의학과 교수, 기호 2번 정재연 경영·회계학부 교수, 기호 3번 최성웅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교수, 기호 4번 유기억 생명과학과 교수, 기호 5번 김광호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기호 6번 홍성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핵심공약 3가지.

주진형=“성공적인 통합으로 하나의 대학, 특성화된 캠퍼스 완성. 국내 대학평가 20위 이내 진입. 최고의 교육·연구 환경 구축”

정재연=“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혁신 허브대학’ 구축. 특성화된 4개 캠퍼스의 균형발전을 통한 ‘최고의 글로컬 명문대학’ 실현. 재정 확충을 통해 ‘대학재정 1조원’ 달성”

최성웅=“대학조직의 복원을 통한 기본에 충실한 대학 만들기. 기초학문 분야의 보호를 통한 거점국립대의 기본적 책무에 충실한 대학 만들기. 글로컬대학과 RISE 체계에서 지자체와의 강력한 연대구축을 통한 글로벌 강원대학교의 위상 정립”

유기억=“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의 본질이 강한 대학. 분권과 자율에 기반한 상생의 1도 1국립대학 체계 구축.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의 대학 민주주의 부활”

김광호=“자율, 분권, 책임의 4캠퍼스 체계 확립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안정적 추진. 학생 생애에 걸친 성장과 궁극적인 행복의 완성을 위한 전 분야 교육체계 혁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연구, 근무 환경 구축”

홍성구=“춘천캠퍼스 내 제2병원 및 강의동 건립 및 의료융합클러스터 조성. 교수 책임시수 6시수 시대 개막. 교직원, 조교 선생님 워라밸 보장”

■이번 총장은 강원1도1국립대학의 초대 총장이 된다. 어떻게 통합을 준비할 생각인가.

주진형=“1도 1국립대 통합을 포함하여 향후 추진할 내용을 기술한 강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에는 캠퍼스 특성화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형 통합 모델이 기술되어 있다. 통합 강원대의 출범도 2026년 3월로 협약을 마친 상태이다. 기본적인 틀은 완성되어 있지만 틀 안을 채워나가는 것은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가 필요한 상태이다. 예산 배분이나 인사권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필요하다.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취합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통합을 준비하겠다.”

정재연=“이번 통합은 2006년 삼척대학교의 통합을 반면교사로 삼아 사전에 합의된 통합원칙에 따 라 공정하게 통합을 진행하고, 통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양 대학의 교직원을 동등 대우하고, 급여나 복지 수준을 상향 평등화하겠다. 통합을 통해 행정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양 대학의 자원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최성웅=“강원1도1국립대학의 통합과정이 이행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예산 및 통합형태에 대한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통합을 추진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이제라도 그 모순성을 최소화하고 구성원들의 이해를 최대한 증진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구성원들과의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전략과 모델의 재정립이 필요한 까닭이다.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위원회의 상시 운영을 통해 올바른 통합의 방향을 찾아가겠다.”

유기억=“교육부에 제출된 글로컬대학30 계획서에는 통합 뿐 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 상당히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위원회 운영이 제시되어 있고, 의사결정 체계도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지향점이 더욱 선명해져야하며, 우선순위 재정립도 필요하다. 상당히 어려운 조정과 협의과정도 지속될 것이다. 이를 위해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고등교육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방향을 잃지 않게 중심을 지키고, 큰 갈등을 조율하는 대타협의 기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호=“현재 강릉원주대와 함께 제출한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 따라 통합신청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초 실행계획서의 방향에 맞춰 준비가 잘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며, 총장임용후보자로 선택이 되면 6월 임용전까지 현 강원대학 본부와 함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홍성구=“글로컬 30 계획서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 추진 단계별로 모든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갈등적인 사안은 숙의로 해결하겠다.”



■캠퍼스별 학생 입학성적, 전임교원 비율과 같은 교육여건 등에서 캠퍼스별 차이가 존재한다. 어떻게 맞춰나갈 생각인가.

주진형=“캠퍼스별로 차이가 있는 주요 교육 지표를 단기간에 일괄적으로 조정하거나 일치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각 캠퍼스의 특성과 여건에 맞추어 최고의 목표와 방법을 정해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캠퍼스별 입학성적과 전임교원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재연=“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취약한 캠퍼스에 자원을 우선 배분하여 기본적인 교육여건을 갖춘 후,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책임과 자율 운영할 계획이다.”

최성웅=“캠퍼스별 학생 수준, 학생 수, 그리고 전임교원의 비율은 독립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글로컬대학과 통합거점국립대를 위한 전략 중 캠퍼스별로 기본예산에 대한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공약도 그런 의미이다. 캠퍼스별로,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의 특성에 맞는 학과의 편성과 학생 유치, 그에 따른 교원 확보 등이 자율적으로 추진되어야만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 캠퍼스별로 자율지표를 구축하고 독립적인 평가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유기억=“삼척·도계 캠퍼스의 교육여건 개선은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다뤄졌다. 여러 캠퍼스의 입학성적과 교육여건이 같을 수는 없다. 어느 한쪽의 양보를 통한 평준화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총장의 일관된 철학과 자원 배분의 절묘함이 필요하다. 그 해법으로 분권과 자율에 기반한 캠퍼스 운영과 차별적 요소가 존재하는 제도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부총장이 나름의 해법을 가지고 캠퍼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호=“강원특별자치도 1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는 춘천, 삼척, 강릉, 원주 모든 캠퍼스의 발전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통합 초기에는 당연히 캠퍼스간의 다소간의 다름이 있을 수는 있으나, 목표한 방향대로 강원1도1국립대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져 나간다면, 가까운 시기에 모든 캠퍼스가 각자의 특성과 수월성으로 동일하게 우수한 수준의 캠퍼스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

홍성구=“캠퍼스별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를 통해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하겠다. 모든 분야의 일괄적 통합은 불가능하다. 4개 캠퍼스가 춘천캠퍼스를 중심으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부 주도로 대학 간 통합이 활발하다. 총장이 된다면 춘천교대, 강원도립대와도 통합을 논의할 계획이 있는가.


주진형=“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023.12.29.에 개최된 교육부-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강원대-춘천교대-강원도립대 통합을 권유했다. 춘천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도전을 위해서 강원대학교와의 통합 가능성을 두고 구성원의 의견수렴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보다 구체적인 통합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강원도립대와의 통합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재연=“ 강릉원주대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현재로서는 춘천교대나 강원도립대와의 통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최성웅=“교대와의 통합은 진작부터 언급되었던 바이나 국내 최고 수준의 사범대학을 보유한 강원대학교로서 쉽지 않은 융합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강원도립대의 경우, RIS사업에서 CC 연계과정으로 도립대 졸업생들의 진학을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것이 통합대학으로 논의되는 것은 별도의 문제이다. 대학내 자체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통합강원대학교와 지역거점국립대의 역할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유기억=“대학 간 통합, 즉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기 극복의 만능열쇠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슬림화를 목적으로 하는 통합일텐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구성원은 양보와 희생을 감내해야 하고, 교육과 연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면서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강릉원주대와의 통합 과정에서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보완할 시기를 충분히 가진 후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광호=“강원도내 대학간의 통합은 예전부터 많은 논의가 있었다. 현 시점에서 논의되고 있는 구체적인 주요 사항이나 협의 진행 과정 등을 충분히 검토 분석하고 향후 교육부, 또한 관련된 대학과 충분한 논의를 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등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홍성구=“춘천교대와의 통합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강원도립대와의 통합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다. 지방대학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위기감이 더욱 크다.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

주진형=“ 3가지 주요 공약의 하나로 국내 대학평가 순위 20위 이내 진입을 이야기했다. 인서울대학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도약하지 못한다면 강원대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우수한 교직원과 학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교육 여건과 연구 환경을 혁신해야 한다. 교육 내용과 교과 과정도 학생의 선택권도 넓히고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지켜야 할 내용과 가치도 남겨둬야 할 것이다.”

정재연=“재학생 충원율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구성원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학사 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수요에 대응한 첨단학과를 신설 또는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학령인구 감소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대학의 평생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최성웅=“지역소멸의 문제는 대학만의 노력으로 드라마틱한 성과를 얻기 힘들다. 그러나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도 지역소멸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는 방안, 그것은 지역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정주 여건의 구축일 것이다. 강원지역 18개 시군으로서는 대학의 부흥이 곧 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임을 잘 인식해야 하며, 이를 위한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 총장으로서 지자체의 역할 유도에 적극 힘쓰겠다.”

유기억=“오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입학자원 부족 현상과 중복되면서 재학생 중도 이탈률 상승이 당장 위기다. 이를 위한 해법은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교육과정은 사회수요에 따라 변화해야 하며, 경직된 학사 구조도 보다 유연해져야 한다. 교육의 품질이 우수해야 이탈률을 낮출 수 있으며, 취업률도 개선할 수 있다. 지역 성장주도, 산업 부흥 기여는 부가적인 대학의 역할이다.”

김광호=“ 출생율 저하의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앞으로 장기간 피할 수 없는 사회 변화다. 지방대학은 수도권대학에 비해 그 영향을 더욱 심하게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강원대학교은 입학자원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도권 대학이나 단기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한 지방대학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대학에 들어오면 수도권을 포함해 어떤 다른 대학을 가는 것보다 자신의 생애 성공이 가능한 대학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장기적인 관점하에 학생 전 생애에 걸친 성장과 성공을 목표로 모든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와 같이 최신 사회변화에 맞춘 효과적인 입시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한다. 또한 학생의 지역정주환경을 지자체와 협력해 개선함으로써 지자체와 동반성장하는 인적자원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면 우리 강원도는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유입되는 지자체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홍성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초대 입학본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는 물론 경기, 서울 지역의 고등학교를 총장이 직접 방문해서 강원대의 가치를 홍보하고 신뢰감을 심어주겠다.”

■어떤 총장이 되고 싶은가, 그리고 그 이유는.

주진형=“선거를 준비하면서 강원대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세일즈 총장, 통합형 총장이 되겠다고 했다. 3가지 주요 공약에 대한 질문도 하셨는데 공약 실천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예산 확보, 연구 및 사업과제 수주, 발전 기금 확충 등을 포함해 국내외 방방곡곡을 누비며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원 확보와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합형 총장이 될 것이다. 그래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서는 봉사하는 총장, 경청하는 겸손한 총장이 될 것이다. 강원대의 미래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이며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관심과 사랑이 없다면 강원대는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정재연=“‘대학재정 1조원’을 달성하고,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총장이 되고 싶다.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에는 재정이 탄탄한 대학만이 살아남을 것이고, 재정건정성이 우수한 대학이 명문대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성웅=“대전환의 시기에 당당히 맞서는 강원대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러면서 가장 기본에 충실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총장이 되겠다. 그리고 산학연구부총장, RIS 센터장 등의 경험을 토대로 외부에 대해서는 강인한 대응력을, 내부 구성원에 대해서는 따뜻한 포용력을 발휘하는 총장이 되겠다.”

유기억=“포용과 존중의 리더십으로 언제나 소통하고, 모든 일을 책임지는 총장, 100년의 행복을 약속하는 총장이 되려고 한다. 8년 전 처한 특수성으로 인해 우리 구성원들은 당시 강력한 리더십에 우리 대학을 맡겼고, 생각 이상으로 발전을 이뤘다. 그리고 또, 다시 1도 1국립대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 구성원의 피로도가 상당하다.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우리 구성원과 함께 상의하고 토론하면서 소통하고자 한다. 위기의 시대는 맞지만, 미래와 행복을 이야기 하려 한다. 올해를 강원대학교 개교 100년을 준비하는 첫해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생각이다.”

김광호=“나는 그간 강원대학교 기획처장과 교무처장을 맡아 대학의 중요한 기획과 교무 학사 전반을 총괄했던 경험을 통해 강원대학교 총장의 어깨에 올려진 책임과 소명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주어진 4년의 짧은 기간 동안 총장으로서 홀로 고민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모든 관계자들과도 함께 고민하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강원대학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하나된 힘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가능성을 현실화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찾아가 함께 대화하고 싶은 강원대학교 총장, 누구든지 함께 일하고 싶은 강원대학교 총장이 되겠다.”

홍성구=“내 별명인 홍반장과 같은 총장이 되겠다. 모든 구성원들과 잘 소통하고, 구성원의 어려운 일을 잘 챙기는 총장이 되고 싶다. 사려깊은 리더십은 홍반장의 고급 버전이 될 것이다.”

정리/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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