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재, 진로 탐색 도와드려요"…환경인재개발원 직업체험 교육 실시

심언기 기자 2024. 2. 1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련 직업 현장 체험 현장학습 추가…"환경산업 유입 촉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을 찾아 교육훈련 시설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 시간을 갖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3.1.26/뉴스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

2월 19일부터 나흘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업체, 제조사·건설사 등 환경관련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 소개 △국제 환경산업 및 전문자격증 현황 △환경산업 이해와 전망 특강 △환경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 및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부 및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업체 및 제조사·건설사 등 각 분야 임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업현장을 소개한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며, 교육생들은 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교육을 받는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여름 및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환경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참가 대상 및 신청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전공 대학생의 환경분야 진출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직업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환경인재들의 환경산업 유입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