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대다…안소희→성훈, ★들의 연극 도전기 [MK★이슈]
아이돌에서 배우로, 혹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만 만났던 스타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더 넓히고 있다. 다소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알린 스타들이 이번엔 연극 무대로 뛰어들었다.
그는 ‘클로저’에서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당찬 앨리스 역을 맡는다. 안소희는 2015년 원더걸스 해체 후 본격 배우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그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미씽: 그들이 있었다’, ‘서른, 아홉’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드라마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에도 출연하며 여러 영역에 도전장을 던진 그는 ‘찬란하고 찬란한’을 통해 첫 연극이라는 도전을 선택했다.
‘찬란하고 찬란한’은 작가가 꿈인 하루키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쇼타가 어느날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대본을 쓰게 되며 소동을 겪는 평범한 청춘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 중 신우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밴드부 출신 주인공 ‘쇼타’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인물과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연극 데뷔작을 향한 기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진예는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활약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 활동을 모티브로 한 연극 ‘초선의원’은 서울 올림픽과 5공화국 정부 비리 및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실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있었던 1988년을 배경으로, 정치와 스포츠를 접목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수호의 치열한 삶을 마라톤, 탁구, 레슬링, 양궁 등 12개 종목의 각종 스포츠 경기에 빗대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진예는 노동자를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선의원 민현수 역을 맡는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얻은 그가 블랙코미디인 ‘아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연극 ‘아트’는 오랫동안 이어온 세 남자의 우정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와해되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일상의 대화를 통해 세 남자의 우정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어떻게 극단으로 향해 가는지 인간의 내면 속 이기심과 질투 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극 중 성훈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이자 세 남자의 갈등의 시작인 세르주 역을 맡았다. 매번 다양한 캐릭터로 완벽 소화해온 성훈이 ‘아트’를 통해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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