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숙식하는 사무실도 깨끗 “최강희랑 청소업체 하고파”(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배우 최강희에 대한 인간적 호감을 드러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6회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브라이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평택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이사를 한 거냐며 놀라는 반응에 매니저는 "이사하신 건 아니고 새로 마련한 사무실"이라고 밝혔다.

왜 사무실에서 잠을 자냐는 의문에는 "요즘 '청소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서 스케줄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집이 평택이라 왔다갔다 하기 힘들어서 사무실에서 숙식하고 계신다. 평택에서 올라오는 기차가 용산역이라 용산역 바로 앞 숙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는 사무실까지 깔끔했다. 심지어 액세서리 옆에 놓여진 청소기 헤드. 청소용품도 한가득이었다.

이어 송은이는 일어나자마자 잠옷을 옷걸이에 걸어 정리하는 브라이언에 "최강희도 저렇다"며 놀라워했다. 앞서 최강희는 '전참시'에 출연해 송은이의 집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정을 전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누나 집 청소하는 것 봤다"면서 "같이 청소하는 업체 시작할까봐"라고 인간적 호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