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웅천읍 리조트서 불…인명피해 없어

투숙객 긴급 대피하기도

ⓒ News1 DB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17일 오후 9시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의 한 13층 규모 리조트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즉시 리조트 관계자에 의해 초기 진화됐고, '리조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도 현재 현장에서 안전 조치 중이다.

다행히 초기진화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리조트 10층 복도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최초 발화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