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전처 윤여정 결혼 생활 회상 “재미있게 살 때 김수현 작가와 명곡 만들어”(불후)

이슬기 2024. 2.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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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히트곡 '지금'에 대해 말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신동엽은 조영남의 노래 '지금'에 대해 "이 노래 가사를 쓴 분인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등, 우리나라 독보적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님이 작사해주신 거다. 어떻게 인연이 된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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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조영남이 히트곡 '지금'에 대해 말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2부로 꾸며졌다. 최정원과 정선아, 김기태, 신승태, 몽니, 서도밴드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신동엽은 조영남의 노래 '지금'에 대해 "이 노래 가사를 쓴 분인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등, 우리나라 독보적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님이 작사해주신 거다. 어떻게 인연이 된 건가"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사람들이 이별 노래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만들 거로 아는데 아니다. 재미있게 살 때. 애들 낳기 전에. 그때 부른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둘이 굉장히 친했다. 김수현 씨하고 윤여정 씨. 어느 날 문득 낱장에 연필로 제목도 없이 써준 시다. 시가 너무 좋아서 곡을 그대로 쓴 거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무슨 정신으로 그런 근사한 멜로디를 썼는지"라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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