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예비·신혼부부 대상 '웨딩 건강검진' 제공

정재익 기자 2024. 2.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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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웨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올해 검진 대상 인원과 범위 확장, 검사 종목 추가, 부모역량강화 교육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을 확대 추진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을 대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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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검진 항목 16종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웨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진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북구 주민 중 예비부부 또는 결혼 3년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다. 부부 중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받을 수 있다.

항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16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검진 후 결과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올해 검진 대상 인원과 범위 확장, 검사 종목 추가, 부모역량강화 교육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을 확대 추진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을 대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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