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누드 마일리 사일러스→아이유 MV 표절한 가수, 세상 뒤집은 파격 MV(차달남)[종합]

이하나 2024. 2.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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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카니예 웨스트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전 세계를 뒤집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들이 소개 됐다.

2월 17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는 ‘세상을 발칵 뒤집은 파격 뮤비’ 차트가 공개됐다.

1위는 카니예 웨스트의 기행이다. 래퍼 겸 프로듀서이자 킴 카다시안의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는 2022년 공개한 ‘Easy’ 뮤직비디오에 킴 카다시안의 13세 연하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을 연상케 하는 남성을 납치하고 매장하는 내용으로 공개 저격을 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2위는 샘 스미스의 흑화다. 샘 스미스는 2023년 발표한 신곡 ‘Unholy’ 뮤직비디오에서 가슴이 파인 드레스, 니플 패치를 붙이고 코르셋을 착용하는 등 파격적인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샘 스미스는 자신을 남성도 여성도 아닌 논 바이너리라고 선언했다. 과도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도 일었지만 샘 스미스의 곡은 빌보드와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박재범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다. 92년생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의 신곡 ‘Boys’ 뮤직비디오에는 윌 아이엠, 칼리드, 찰리 푸스, 위즈 카리파, 조 조나스, 디플로, 마크 론슨 등 60명이 넘는 남성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도 등장했다. 찰 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출연을 요청했고, 박재범은 자신이 출연할 장면에 대한 아이디어도 직접 냈다.

4위는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얻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Wrecking ball’이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013년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에서 부츠만 신은 올 누드로 쇠사슬에 매달린 공 위에 올라타 노래를 불렀다.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해당 뮤직비디오는 누적 조회 수 11억 회, 201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동시에 얻엇다.

5위는 대만 가수의 뮤비 표절이다. 2020년 대만의 배우 겸 가수 더우더우가 발표한 디지털 싱글 ‘가불가애’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아이유의 ‘팔레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더우더우는 전체적인 색상 콘셉트부터 LP판 회전 장면, 잡지 커버 화면, 벽에 기대 춤추는 모습까지 그대로 따라 했다.

6위는 진지한 가사에 그렇지 못한 뮤비 속 저스틴 비버다.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 방해, 강도 미수, 마약 소지 등 여러 구설에 휘말린 할리우드의 문제아 저스틴 비버는 2015년 발매한 ‘I’ll show you’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피아드라글리우푸르 협곡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저스틴 비버는 속옷을 입고 입수하고 절벽을 굴렀다. 이후 협곡을 방문한 팬들이 저스틴 비버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피해가 생겼고, 아이슬란드 환경청은 협곡을 잠정 폐쇄했다.

7위는 켄드릭 라마의 뼈 때리는 메시지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21세기 힙합 시인이라고 불리는 켄드릭 라마는 2017년 ‘Humble’ 뮤직비디오에서 여성 모델의 엉덩이 밑 튼살 장면 등을 담아 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서 힙합 신의 허세를 비꼬며 ‘겸손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8위는 빌리 아일리시의 거미 사랑이다. LA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는 독보적인 음색과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뮤직비디오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거미가 입에서 나오는 장면을 CG없이 직접 연기했다.

9위는 백악관을 발칵 뒤집은 뮤직비디오다. 30년 넘게 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래퍼 스눕 독은 2017년 신곡 ‘Lavender’ 뮤직비디오에 도널드 트럼프로 분장한 광대에게 총을 쏘고 머리를 가격하는 등의 장면을 넣어 논란을 일으켰다.

10위는 드레이크의 댄스 챌린지다. 드레이크는 2015년 발표한 ‘Hotline bling’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코믹한 춤사위로 화제를 모았다. 오바마,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까지 따라한 이 동작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패러디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 됐다.

11위는 릴 나스 엑스의 파격 뮤직비디오들이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간 1위라는 새 역사를 쓴 릴 나스 엑스는 2021년 발매한 싱글 ‘Montero’ 뮤직비디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인 릴 나스 엑스는 자신을 비난한 일부 기독교인들의 반응에 해당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Industry Baby’ 뮤직비디오에서는 댄스들과 함께 알몸으로 군무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12위는 레이디 가가의 ‘Stupid Love’다. 파격적인 의상과 무대 연출로 사랑받은 레이디 가가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싱글 ‘Stupid Love’를 발매했다. 화려한 색감과 외계 행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돼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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