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서 불…환자 191명 대피

임상범 기자 2024. 2. 17.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불이 나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7시 1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0층 병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병실 일부를 태우고 병원 간호사들에 의해 진화됐지만, 10층 인원 66명을 포함해 병원 입원 환자 1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불이 나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7시 1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0층 병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병실 일부를 태우고 병원 간호사들에 의해 진화됐지만, 10층 인원 66명을 포함해 병원 입원 환자 1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간호사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환자를 대피하기 위해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배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병실 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