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사우디 아람코 대회 2R 공동 4위↑…성유진 17위, 이소미 28위, 김민별 36위 [LET]

하유선 기자 2024. 2. 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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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5위 양희영(34)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8오버파 공동 110위였던 김민선은 둘째 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때렸고, 공동 59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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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202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양희영, 성유진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5위 양희영(34)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양희영은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공동 4위가 되면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폴라 레토(남아공), 젠베이윈(대만)과 동률을 이뤘다.



양희영은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린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4타 차 간격을 유지했다.



 



8개 버디를 쓸어 담은 매과이어는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62계단 뛰어올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성유진이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27계단 도약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성유진은 2라운드 1번홀(파4)에서 이글을 뽑아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3언더파 69타로 선전했다.



 



이소미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꾸었고, 이틀 연속 이븐파를 써내 8계단 하락한 공동 2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김민별은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2개 버디를 골라내 공동 36위(1오버파 145타)로 21계단 올라섰다. 이븐파 72타를 적어낸 황정미도 8계단 상승하면서 같은 순위가 됐다.



 



홍정민과 김재희는 나란히 2오버파 146타, 공동 46위에 위치했다. 홍정민은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솎아내 37계단, 김재희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여 20계단 각각 상승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신지애는 이날 11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첫날보다 39계단 미끄러진 신지애는 공동 59위로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1라운드 8오버파 공동 110위였던 김민선은 둘째 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때렸고, 공동 59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틀 동안 3오버파 147타를 작성한 공동 59위까지 상위 65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1타 차 공동 66위인 임진희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탈락했다. 첫날 공동 44위였지만, 둘째 날 2타를 잃어 22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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