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 하이패스카드 사용 사기 50대 검거

이자현 2024. 2.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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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누군가 중고차에 있던 다른 사람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를 수백만 원 어치나 불법 사용해 원래 주인이 후불 결제 피해를 입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50대 A 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탁송업체 직원인 A 씨는 차고지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습득한 뒤, 지난해 1월부터 10개월동안 차량 수십여대로 통행료 500여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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